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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30 1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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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C가 2028년까지 수소 전주기 계량 신뢰성 센터를 조성할 삼척 수소특화단지 조감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이하 KTC)이 전주기 계량 신뢰성 평가 기반 구축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KTC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계량 신뢰성 센터’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KTC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공모한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8년까지 강원 삼척 수소특화단지 부지면적 3,000 ㎡에 총 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 추진 사항은 △수소 계량 신뢰성 평가 센터 및 장비 구축 △이동형 현장(on-site) 계량 평가 기반 구축 △위변조 방지 시스템 평가 기반 구축 등 총 19종 장비의 구축 등이다.


기반 구축을 통해 △수소충전소 및 수소 생산 사업장 대상 전국 단위 30개소 실증 △현장 오차 DB 반영 수소법, 계량법 관리 기준 개발 △수소 충전기·유량계 형식승인, 검정 등 정량 검사 서비스 제공 △수소 충전기·유량계 기술 개발 지원 △수소 충전기 위변조 방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검증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센터는 수소차 충전기와 수소 유량계 통합지원이 가능한 시험·평가 장비와 인력 등 역량을 갖춰 2개 동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국내에는 `23년 기준 179개의 수소 충전소가 있으며, 수소 충전기는 약 251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부는 `30년 수소 충전소 660기 이상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수소생산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2년 기준 국내 수소 생산량은 약 200만 톤에 달하며,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개설되는 등 수소의 활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있다. `30년에는 약 10조원의 수소 유통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KTC는 향후 기업지원을 위한 수소 사업자 및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위원회 및 기술 세미나, 실증 지원 등을 통해 수소 유량계 신뢰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정부 주도의 수소 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에 따라 수소 전주기(생산·운송·활용) 수소 유통 시장 규모가 지속 확대될 전망으로 수소 계량 신뢰성 문제는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전주기 계량 신뢰성 평가 기반 구축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를 유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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