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공사 관련 실무자들이 소통 강화 및 기술교류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업계의 사고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9일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 간의 안전정보, 기술교류 및 의견교환을 통한 굴착공사 안전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제3회 EOCS 유관기관 실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년부터 도시가스 분야 및 고압·LP가스분야를 나눠 격년제로 실시 중인 워크숍은 `22년도에 이어 도시가스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부·공사·도시가스협회·업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감축을 위해 수립·시행한 굴착공사 사고예방 대책과 관련하여 전기·통신·건설기계 등 타 분야와의 협업, 홍보 및 제도개선 등 센터의 주요 사고 예방 업무에 업계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통신 분야의 지능형 통신케이블 보호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인 KT의 현황을 소개하고,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과 관련한 인터넷 환경 개선 등 시스템 업데이트 현황을 업계와 공유했으며, 긴급굴착공사 관련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센터와 사업자가 신고 절차를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일상 시대에 맞는 기술을 접목해야한다”며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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