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적층제조(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가 제조기업의 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적층제조 관련 신제품과 혁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3D시스템즈는 오는 9월5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8층)에서 ‘AM Tech Summit(적층제조 테크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3D시스템즈의 진화’를 주제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3D시스템즈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적층제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의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3D시스템즈의 기대와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산업용 펠릿 압출 기술의 접근성 확대(EXT 800 Titan Pellet)(맹덕영 3D시스템즈코리아 차장) △펠릿 압출 3D프린터의 적용 및 활용(조안기 3D시스템즈코리아 부장) △SLA와 프로젝션 기술의 결합(PSLA 270)(이지훈 3D시스템즈코리아 이사) △레진 3D프린터의 적용 및 활용(조안기 부장) △금속 부품 제작을 위한 생산성 향상(DMP Flex 350 Triple)(맹덕영 차장) △금속 3D프린터의 적용 및 활용(박찬교 3D시스템즈코리아 차장) 등이 신제품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웹사이트(ko.3dsystems.com/events/3d-systems-3D-Systems-AM-Tech-Summit-01)에서 사전등록해야 한다.
한편 3D시스템즈의 펠릿압출 3D프린터 ‘EXT Titan’은 사출성형에 사용되는 저렴한 펠릿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 비용을 1/10로 줄일 수 있고 대형 조형물을 기존대비 10배 빠르게 적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 소재도 일반 ABS, PLA 등 소재에서부터 탄소섬유, 유리섬유, 미네랄 같은 고기능 소재도 가능해 항공우주·국방, 자동차 등 산업에서 패턴, 금형, 공구 세공, 지그, 고정장치 등 제작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3D시스템즈의 PBF 방식 금속 3D프린터 ‘DMP Flex 350 Triple’은 3개의 레이저가 장착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레이저 수의 증가로 출력 속도가 빨라졌으며 두개의 레이저가 접합부에서 만들어지는 심라인을 중앙의 레이저가 제거함으로써 매끈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무거운 도어는 버튼을 통해 자동으로 잠기도록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금속 3D프린팅 전용 3DXpert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No Supports™’기술로 서포트가 없거나 최소한으로 적용해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D시스템즈가 미래 기술로 선보인 3D프린터 ‘PSLA 270’ 3D프린터는 정밀도가 높은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한 SLA의 장점과 빠른 제작이 가능한 DLP의 장점이 결합된 장비다. 3D시스템즈의 Figure 4와 유사한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며 기존 SLA 3D프린터 대비 4~5배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