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 2024년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 (HKTDC Food Expo 2024) 통합한국관 참가

강원TP와 춘천시가 지역내 우수 식품기업들의 내수시장 한계 극복 및 유망기업으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춘천시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춘천시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강화를 위해 8월 15일부터 17일까 지 3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 (HKTDC Food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춘천시와 강원TP는 올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춘천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춘천시 기업 특성과 수요조사를 통한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총 21개 기업에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시장 조사 △해외전시회 참가(개별/공동) △수출홍보물 제작 △수출물류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해외전시전 참가는 글로벌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춘천지역 내 우수한 식품을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규바이어 발굴과 내수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기업 및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사전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참가기업으로는 총 2개사로, 농업회사법인 강원그린팜(대표:이선희/강원인삼김, 산양삼)과 싱싱코퍼래이션(대표:김준봉/옥수수빵)으로 지역특산품과 청정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식품을 주력제품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MOU) 4건, 실질적인 수출계약 2건을 체결하는 성과(총 수출계약 금액: 13.8만불)를 거뒀다.

아울러, 금번 전시회 성과를 통해 춘천지역 내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홍콩을 교두보로 삼아 차년도에는 아시아 전역으로의 해외 판로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이번 홍콩 식품전시회 참가가 춘천지역 식품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수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