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 원장 안성일)은 전기차충전사업본부를 신설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비롯한 모빌리티 충전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TC는 전기차 충전 생태계 품질 향상을 위한 EV-Q 품질 인증 모델 개발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고, `23년 12월, OCA OCPP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보다 원활하게 OCA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충전기용 커플러에 대한 IECEE CBTL을 지정받아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3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장 전자파 분야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 기업의 시험평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KTC는 이번 전기차 충전사업본부 신설·운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시험인증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고객의 니즈 적기 대응, 잠재적 수요에 대한 선제적 기반 확보 및 대내외 인식 제고를 하고자 한다.
전기차충전사업본부는 총 4개 센터로 △전기차충전기술센터(안전성, 통신, 효율, 내구성 분야) △전자파적합성센터(전자파 분야) △ICT융합계량센터(계량 성능 분야) △전기차충전기검정연구센터(계량 검정 분야) 로 운영된다.
KTC는 이를 통해 충전 인프라의 북미, 유럽 등 주요 수출 지역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수요 기반 아세안 신흥시장 대응 시험기관 자격 지속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V2G 양방향 통신, MCS(Megawatt Charging System) 등 융·복합 신기술에 대응한 선제적 시험평가 기반 구축을 통해 국제표준 기반의 기술개발 및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ISO 15118, OCA OCPP 등 전기차 충전시스템 통신 프로토콜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통신 적합성, 기능 안전성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반 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차 화재 예방 기여를 목적으로 한 화재 예방형 충전기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 지원 및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충전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KTC는 그간 이루어 낸 시험기관 역량과 국내 시험기관 중 유일의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전담 사업본부 운영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 품질의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 시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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