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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4 17: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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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IMM 기어트레인 컨퍼런스’ 주최 및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이 대한기계학회와 기어트레인 분야의 특화된 컨퍼런스로 기업 협업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대한기계학회 기어트레인연구회와 공동으로 ‘2024 KIMM 기어트레인 컨퍼런스’를 8월 13~14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어트레인은 전기차 감속기, 항공용 기어박스, 트랙터 변속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본이 되는 핵심요소다. 


컨퍼런스는 기어트레인 연구 및 인력교류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계연 연구자들과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2022년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컨퍼런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작년부터 대한기계학회와 공동 주최로 저변을 넓혔고, 올해는 25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컨퍼런스 참가자인 LS엠트론 안형종 선임연구원은 “기존 학회에서는 기어트레인에 관련된 연구동향을 찾기 어려운데, 관련 주제를 총망라한 이 컨퍼런스는 실질적으로 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계연에서 개발한 기어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기어 최적화 및 변속기의 검증과 해석 등 기계연으로부터 기어트레인 기술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기어박스 제조업체 ㈜킴의 이강희 기술연구소장은 “2010년부터 기계연과 협업하여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그동안 산업현장에서는 기어박스를 자체 설계,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나, 기계연과 이론적 부분에서 협업하기 시작하면서 제작 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 및 해석하는 등 학문적인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의 기어랩(GearLab)은 전세계 기어박스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어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기계연이 기어랩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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