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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9 16:12:14
  • 수정 2024-08-09 1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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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 이종근 이사장(이종근 대한세라믹스 대표)


국내 세라믹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구심점이 될 민간주도 연구조합이 출범한다.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는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Korea Ceramics Research Association) 창립총회를 오는 8월13일 오전 11시 SC 컨벤션(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이리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라믹은 금속, 고분자 등과 함께 3대 기초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연구조합이 없어 세라믹 관련 R&D 사업기획 및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첨단세라믹의 경우 글로벌 소재 공급망이 날로 불안해지고 있고 전방산업 변화에 따른 고기능·고부가화가 시급한 상황이어서 그간 업계에서는 민간주도 연구조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세라믹연합회는 연구조합 설립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산학연의 협의 및 조정 작업을 거쳐 지난 7월24일 발기인 대회를 마쳤고,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세라믹산업연구조합 초대 이사장으로는 이종근 대한세라믹스 대표가 추대됐으며, 대한세라믹스, 조선내화, 미코 등 주요 세라믹 기업 및 단체가 조합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합은 ‘세라믹산업의 지속성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호스트’를 목표로 △연구개발의 플랫폼 제공 △세라믹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체 역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 기획, 전문가 위원회 운영, 로드맵 구축 등을 맡을 연구지원본부와 기술수요조사, 행정·운영 등을 맡을 운영지원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연합회 김형태 전무는 상근이사로 관리총괄을 담당한다.


이종근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은 “조합사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세라믹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선행 R&D 발굴 및 미래 먹거리를 위한 우수 사업의 정부 제안 등을 통해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도출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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