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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9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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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빅데이터에 기반한 기술개발 및 탄소산업 육성 방안 마련 모색에 나섰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진원)은 지난 8일 전북 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연구회’ 신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연구회 참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내 빅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공동연구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전북 빅데이터 기술 교류 공동연구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IT산업협회, 군산대학교 SW중심사업단,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함에 따라 총 31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식 이후 열린 제54차 월례회에서 ‘AI 인프라 및 생성형 AI 구축 사례’를 주제로 전북 빅데이터 공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등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참여 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전북 지역 디지털 산업 현황을 검토하고 생성형 AI 활용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공공데이터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정책팀 양삼봉팀장의 ‘전북 디지털산업 추진현황’ △Dell Korea 데이터센터시스템팀 전영근이사의 ‘AI 인프라 개요 및 발전방향’ △LG CNS Gen AI추진단 임은영 단장의 ‘DAP Gen AI Platform 구축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공동연구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탄소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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