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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8 1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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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右부터)코레일 한문희 사장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김세종 원장이 철도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이 철도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힘을 합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7일 대전사옥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철도 R&D 공동 수행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김세종 KTL 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철도 관련 시험·인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철도제품 국산화와 품질 제고, 신기술 개발로 철도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세부 협력 방안으로 △철도용품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연구개발 과제 협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철도 연구개발품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성능시험과 인증 획득 관련 컨설팅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시험·인증 과정과 절차에 대한 ‘철도 분야 패스트트랙’ 혜택으로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럽철도 표준 등 국내외 기술기준 전문지식과 시험·인증 관련 업무 프로세스 과정, 철도산업에 적용되는 RAMS(철도시스템 신뢰성, 안전성, 유지보수성 등 기술요건) 관련 최신동향 교육 등을 준비 중이다.


철도 분야 국가 R&D 등 선진기술 관련 연구개발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 2011년부터 두 기관이 함께 진행 중인 ‘철도차량 부품 국산화’에 이어, ‘철도차량 원거리 무선통신 제어’, ‘수소철도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등으로 기술실용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철도 관련 국내외 기술기준의 ‘표준모델’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철도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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