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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8 1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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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코파워 발전용 연료전지와 수소생산(SOEC) 컨셉 이미지(출처: 미코파워)


미코파워가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으로 지정돼 청정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함께 산업·건물·수송효율 혁신 및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순환, 지능형 전력망과 에너지 저장 등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로 구성되어 성장성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기업의 사업성, 기술성, 성장성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통해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RE100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에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에너지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에너지 활용에 따른 탄소 배출로 기후 위기가 가속화하면서 지구온난화는 심화되고 세계 각국은 환경 보존과 각국의 정세에 따라 ESG와 RE100의 환경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조명하기 시작하고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과 IRA(Inflation Reduction Act)와 같은 규제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있어 핵심적인 가치로 부상하게 됐다.


대표적 수출국인 우리나라는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따른 메가 트렌드를 거스를 수 없는 입지에 있어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청청에너지 전환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고히 해야 할 필요성이 나날히 강조되고 있다.


유망 에너지기업으로 지정된 미코파워는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하여 전기와 열로 변환하는 연료전지 ‘TUCY’를 제조한다.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은 탄소 및 환경규제 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의 부가가치까지 더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에 밀접한 에너지원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또한 전기차, 로봇, AI와 같은 첨단 산업이 부상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력 수급과 그린에너지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가시화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코파워의 연료전지 TYPE인 SOFC는 다양한 연료 활용성을 바탕으로 유기성 폐자원인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에서 발행하는 가스를 활용해 전세계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RE100 달성에도 유리하다.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투자, 그리고 소재부터 시스템까지 전 주기를 아울러 엄격한 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를 거친 연료전지 TUCY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소 연료전지 수요 증가에 적극적 대응해 나가는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전 주기 SOFC 생산 기지를 구축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후 테크(Climate tech)’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소 생산에 세계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을 지속 개발해 온 미코파워는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고체산화물수전해(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SOEC) 개발을 오는 `26년까지 완료하고, `2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수소 생산과 활용 측면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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