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케미칼코리아가 다양한 직원·육아복지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WACKER)의 한국 현지 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는 7일 `24년 ‘일·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출산·육아기에 활용할 수 있는 육아지원제도와 다양한 유연근무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정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바커케미칼코리아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 유연근무제도 등 구성원들을 지원하는 18개의 제도를 운영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가정과 일에 모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먼저 모성보호가이드를 제작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하고 있다. 출산 후 유연한 근무시간 도입(시차출근제, 재택근무)과 휴가 제도를 운영해 육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남성직원도 육아휴직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조성해 최근 3년간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66%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는 출산 및 양육비 지원을 위해 자녀 학자금 지원 외에도 임신 축하 복지포인트 제공, 첫돌 축하금 제도가 신설됐고, 초등학교 입학 축하 선물 지급,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시 지원금 등 지원을 확대했다.
그 외에도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진천 공장 인사 담당 전승현 매니저는 “이번 수상으로 바커케미칼코리아의 일·가정 양립 제도가 외부에서도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기쁘며 현 제도 관련 구성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도 보완과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조달호 대표이사는 “당사는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만족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커케미칼은 국내 진천 실리콘 공장에서 고품질 실리콘 스페셜티를, 울산 폴리머 공장에서 VAE 디스퍼젼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를 생산중이다. `21년 폴리머 기술 연구소를 확장하고 실리콘 PSA, 컨슈머 케어 기술 센터를 개설해, 지속가능성 제품군 기술 지원과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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