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진원)은 오는 9월 27일까지 ‘2025년도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실증사업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수요조사는 6대 탄소소재 기반 소재·부품의 수요자 중심(수요처 연계) 제품 사업화를 위한 탄소융복합 소재·부품 실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산학연 관계자 대상 신규과제 기획에 대한 의견수렴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우주·항공·방산 △건설 등 5개 수요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탄소섬유, 인조흑연, 그래핀, 활성탄소 등 6대 탄소소재 응용 기술 중 실증단계(TRL 6~8) 수준에 있는 건을 대상으로 한다.
탄진원은 이번 실증사업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5대 핵심 수요 산업군과 함께 이차전지, 연료전지, 수소저장용기 등 18대 유망 적용 산업 분야 아이템을 도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예정인 실증사업 기획을 통해 품목요약서(RFP)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탄소소재 및 부품 실증에 관심이 있는 기업 또는 기관에 소속되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다.
탄진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융복합산업의 확산 및 시장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술·정책적 수요를 폭넓게 수렴하고, 관련 기술개발 R&D사업, 정책수립지원 등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2025년도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실증사업 수요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누리집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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