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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30 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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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디컨트롤즈의 세라믹 3D프린터(左)와 전용 세척기


세라믹 3D프린팅 전문기업 ㈜쓰리디컨트롤즈(대표이사 이상규)가 세라믹 3D프린팅 공정에서 까다로운 잔여 레진 세척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전용 장비를 개발했다.


쓰리디컨트롤즈는 3D프린팅 후 부품 세척의 용이성을 위해 수압식 전용 세척 후공정 장비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라믹 3D프린팅에 사용되는 소재는 세라믹 파우더와 레진이 혼합된 페이스트(paste) 형태로, 점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적층 후 출력물에 묻어있는 레진을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잔여 레진은 출력물의 표면 뿐만 아니라 미세한 구멍, 음각 표시부분, 복잡한 구조의 경로 등 여러 곳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잔여 레진을 충분히 제거하지 않고 소결하면 형상에 남아 있는 잔여 레진이 함께 소결되어 최종 제품의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소결 전 세라믹 출력물은 매우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잔여 레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숙련도와 도구에 따라 출력물의 형상이 훼손되거나 제거가 잘 마무리되지 않을 수 있어 세라믹 3D프린팅의 완성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선 세척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최초로 완전 소결체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국산화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지정받은 쓰리디컨트롤즈는 그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라믹 레진 내 세라믹 혼합 비율을 고려해 세척이 쉽도록 최적화된 전용 세척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


이 장비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정액(Eco friendly)과 최소한의 물을 알맞은 분사 강도로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숙련도가 높지 않은 작업자라도 빠르게 세척 공정을 마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세정액으로 널리 사용되는 유해화학물질인 IPA(아이소프로필알코올) 대신 친환경 세정액을 사용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쓰리디컨트롤즈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세라믹 3D프린팅을 완료한 직후(左) 부품을 세척(右)하고 건조를 완료(아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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