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적정 가스 인입량 도출을 위해 토론을 진행하고 향후 실제 가스 인입량 예측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LNG비즈니스허브에서 ‘제1회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 민간, 가스공사 추천으로 위촉된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안완기(現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위원들과 가스공사 관계자는 적정한 가스 인입량을 도출하기 위해 △배관시설 이용 기준 수요 △생산기지 송출패턴 △배관망 운영 원칙 등 지점별 인입가능량 분석 기본조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배관시설이용자와 함께 이번에 마련한 지점별 인입가능량 분석 기본조건을 토대로 향후 실제적인 가스 인입량을 예측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들은 가스공사 중앙통제소와 LNG 생산기지 현장 방문 및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를 심의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천연가스 배관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민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인입가능량 분석 기본조건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배관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분석 희망자를 모집하고, 사전설명회·워크숍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본조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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