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5개 단지, 5년간 75억 원 규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4년 4월 소부장경쟁력강화위에서 밝힌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특화단지 내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 및 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의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예를 들어 오송단지(바이오)의 경우 미 의약품 품질기준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대구단지(모터)의 경우에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을, 부산(전력반도체)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7월 25일~8월 26일 간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 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개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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