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코리아가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는 교육센터를 마련해 충청남도와 대전지역의 협동로봇 교육에 앞장선다.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이티에스로보틱스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Universal Robot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을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인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 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아울러 트레이너는 유니버설 로봇으로부터 로봇 교육을 이수 받는 것은 물론, 전문 트레이너로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까지 습득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뒤 부여받는 자격증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의 효력을 갖는다.
이번에 새로이 공인인증 교육센터를 설립한 이티에스는 `12년 설립이후 협동로봇, 전기 자동차, 2차 전지 자동화 설비 및 일반 산업용 FA분야를 주도해온 자동화 설비 전문회사다. 유니버설 로봇의 1호 국내 대리점으로, 국내 여러 기업들에 협동로봇을 제공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의 생산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물류 시스템을 활용한 공정 자동화를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종화 이티에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시작으로 협동 로봇, 통합 제어 시스템, 검사 및 분류 기술로 초고속, 초정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중부권 최초의 공인인증센터로 직접 만져보고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많은 기업들과 인력들이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의 이내형 대표는 “앞으로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충청남도, 대전지역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FA 산업분야에 늘어나는 로봇 전문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국내 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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