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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8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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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식 메탄개질(DRM) 공정 모식도 및 활용방안 (출처:한국생산기술연구원)



코스모촉매㈜(대표이사 신영민)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연료 메탄올로 전환하는 공정을 통해 메탄 개질 촉매 등으로 자원화해 기후 변화 문제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코스모촉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 분야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6월 ‘바이오가스 이용 지속 가능 청정연료 생산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기후 위기의 극복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가스로부터 발생하는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코스모촉매는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를 청정연료인 메탄올로 전환하는 공정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건식 메탄 개질(DRM) 공정용 액상 촉매 및 제올라이트 촉매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건식 메탄 개질 공정용 액상 촉매와 제올라이트의 복합 촉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전환율의 촉매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메탄 개질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최소의 에너지로 메탄올을 생산하는 건식 메탄 개질-메탄올 합성 연계 공정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모촉매는 다년간의 제올라이트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 침착에 의한 활성 금속 피독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높은 열 안정성의 메탄 개질용 제올라이트 기반 촉매를 개발해 국내 연구기관 및 유관 기업 등에 판매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모촉매는 이러한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6년 실증 모델을 구현해 시장 진입 및 사업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촉매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제올라이트 기반 LNG 선박용 메탄 산화 촉매 △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암모니아 분해 촉매 △이산화티타늄 기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분해용 광촉매 개발 등 친환경 미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스모촉매 신영민 대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공동연구 협력으로 메탄 개질용 공정 촉매의 개발 및 사업화를 앞당겨 지구 온난화 및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촉매는 청주소재 중견기업으로 제올라이트 기반의 VOC’s 흡착제, 이산화티탄 기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첨가소재 및 광촉매, 나노구리 등 친환경 환경 촉매소재 전문기업이다.


미래 기후대응을 위한 CCUS 및 그린수소 제조용 촉매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환경 촉매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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