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 FITI)이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FITI은 지난 3일과 8일 양일간 ‘섬유 및 신발 신뢰성 이론 및 완제품 실습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유·패션 및 신발 관련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 경쟁력 및 소재·부품의 신뢰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FITI는 실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실질적인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했다.
1일차 교육은 FITI 서울 본원에서 △신발 완제품 안전성·쾌적성 실증평가 △신발 완제품 내구성·방수성 실증평가 △섬유·신발 완제품 비파괴 고장원인분석 등 완제품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2일차 교육은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신뢰성·고장원인분석 기초 이론 및 패션소비재 주요 클레임 분석 사례 △신발 생체역학 성능평가 기본이론 및 사례 △보행모사 시험기를 활용한 족저압 평가 방법 등 신뢰성 이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FITI는 지난 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섬유·패션, 소비재,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신뢰성 평가 및 고장분석 전문인력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화영 FITI 원장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유 인력, 장비 등 시험인증,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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