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 전기차 시장 부진에 따른 배터리 수요 감소로 경영실적이 급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8일 발표한 2분기 잠정 매출은 6조1,619억 원, 영업이익은 1,95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9.8% 감소, 영업이익은 57.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수치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Tax Credit은 4,478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하면 2,525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한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으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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