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경제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이해 독자들에게 신소재 관련 신기술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재 전문지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신소재경제신문은 지난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간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규호 선도그룹 부회장,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 양한용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9년 7월1일 소재·부품·장비 관련 특화된 전문 지식과 가치 있는 정보를 수요업계에 알리고자 창간한 신소재경제는 지면신문 및 뉴스레터 발간, 해외 전시회 참관단 구성, 국제첨단신소재기술대전 공동 개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왔다.
고봉길 신소재경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 및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신기술 동향을 전달하고 다양한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독자 여러분께 가치 있는 통찰과 안내를 제공하겠다”며 “오늘 제2의 창간을 선포하고 격량 속에 걸어온 지난 15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축사를 한 심승일 회장은 “제조업 기초소재인 산업가스 업계의 당면 과제인 규제합리화와 수급 안정화라는 과제해결을 위해 신소재경제가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 관련 내용을 업계 전반에 전파하는 확성기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호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탄소중립 강화로 인해 석유화학 업계에서도 원유에서 직접 나프타 등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을 원료로 만드는 SAF(지속가능항공유) 등 신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신기술은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게임 체인저’ 기술로서 신소재경제가 업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창간 15주년 기념식 특강으로 이상중 롯데케미칼 수석이 ‘탄소포집 기술 현황과 활용 전략’을 주제로 탄소를 포집해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블루수소 생산 등에 활용하고 있는 실증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탄소중립이 신사업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이날 기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타렉스코리아, 이엠엘, 한국특수가스 등에서 제공한 많은 경품이 전달돼 행사의 기쁨을 더했다.
한편 신소재경제신문은 산업가스, 화학, 복합소재, 금속, 세라믹, 에너지, 3D프린팅, 배터리, 수소, 전자, 환경안전, 국토교통, 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섹션을 통해 깊이 있는 뉴스를 온라인과 지면신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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