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용 보철수복 전문기업 ㈜하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치아용 보철수복 전문기업 ㈜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7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하스는 치아용 보철수복 전문기업으로 2009년 지역산업혁신거점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원창 허장현) 신소재센터의 BI(입주기업)으로 시작해 16년만에 쾌거를 이뤘다.

㈜하스는 2009년 강원TP 벤처2공장 입주 후 꾸준한 제품개발 및 연구, 상용화 등을 통해 성장하였으며 2014년에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본사를 신축했다. 

이후 2021년에는 제2공장을 준공하고 2023년 기준으로 연매출 160억원 , 고용인원은 100여명으로 2024년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TP 신소재센터는 입주시설, 구축장비, 기업지원 등을 통해 BI기업이 POST-BI로 성장하면 입주시설을 졸업하고 산업단지내로 정착시키는 성장보육 기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하스의 코스닥 상장은 이러한 성장보육 기업지원의 대표적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강원TP 제8호 졸업기업인 ㈜하스는 주력 생산품인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는 자연치아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재 미세구조제어기술, 정밀 성형기술 등에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제3공장 확장과 R&D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꾸준한 역량 향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주)하스의 코스닥 상장을 축하하며 첫걸음부터 함께한 강원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