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련 산업군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이하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플라즈마는 다양한 미래 첨단 기술의 원천을 제공하는데 반도체, 조명, 의료장비 뿐만 아니라 오염된 공기, 물, 토양의 정화와 같은 환경개선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생식물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 개발 △종자 저장기술 개발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은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를 추진함으로써 국가 생물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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