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이 수목원·정원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지난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ES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조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실천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ESG 관련 공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도모 △교육, 자문, 강연 등 인적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수정은 ESG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ESG 학술 연구 등을 수행하는 한국ESG학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탄소중립 등 민·관 ESG 활동에 대한 평가 지표 개발과 더불어 수목원·정원 분야 플랫폼 활성화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내·외 ESG경영이 강화되는 가운데, 희귀식물 현지외 보전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평가 지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ESG 분야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ESG학회와 협력해 수목원·정원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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