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 ‘2024 탄소중립 공유정원‘ 발대식 개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1일 국민 참여형 정원 프로젝트인 ‘2024 탄소중립 공유정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 탄소중립 공유정원’은 국민과 함께 만들고 모두가 나누는 탄소정원을 만들고자 진행됐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련학과 학생들의 정원조성 실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나만의 탄소 정원’으로 △충남대 산림자원학과 △단국대대 녹지조경학과 △중부대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과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정원아카데미 1기 등 총 4팀이 참가해 탄소흡수 우수식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넘치는 4개의 탄소정원을 조성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탄소정원을 만들고 탄소정원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정원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