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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1 1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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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초정밀 금형 기술 개발 및 확보를 위해 나섰다.

LG전자는 평택 디지털파크 내 생산기술원 산하에 금형기술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대지 8천평, 연면적 3,500평 규모로 들어설 금형기술센터는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금형기술센터 설립은 세계최고의 품질 확보에 대한 구본준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제조역량을 끌어올려 세계최고의 품질확보를 위한 기틀을 튼튼히 한다는 게 금형기술센터를 세우는 배경이다. 구 부회장은 “생존의 조건이며, 고객과 타협할 수 없는 게 품질”이라며 “품질을 놓치면 생존기반을 잃는다는 각오를 새겨 달라”고 취임사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센터에는 휴대폰 등의 소형금형과,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중대형금형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초정밀 금형제작 첨단 설비, 시험 사출기들이 마련된다.

LG전자는 또 금형설계와 가공분야의 전문인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세계최고의 양산금형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정밀, 고생산성의 금형기술 내재화 △제품 개발기간의 획기적 단축 △협력사 역량 강화 △Global 균일품질 가속화 등 크게 4가지를 세부목표로 정했다.

금형기술 내재화는 고품격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있어서 핵심역량으로 꼽힌다. 따라서 초정밀, 고생산성의 금형기술이 내재화되면 제품설계 단계에서부터 양산품질과 생산성 확보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금형기술 내재화로 전사적인 생산기술 역량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수명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면서 금형개발 납기는 제품의 적기 출시에서 중요한 변수가 됐다. LG전자는 미래 지향적 설비투자와 금형 R&D 강화로 금형 개발기간을 기존대비 50% 이상 단축시킬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는 금형기술센터가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게 되고, 이에 따라 동반성장의 기반도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금형기술과 성형기술이 표준화되고 역량이 올라가게 되면 세계 어느 생산법인에서도 균일한 품질이 가능할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상무는 “금형기술센터 설립을 계기로 초정밀, 고생산성 금형기술을 내재화하게 되면 내년 1분기에 완공될 제품품격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격 제품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생산성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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