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1-26 14:38:26
기사수정

▲ ▲‘2010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한 경신 김현숙 회장(中)과 임원진들. 경신은 ‘비전 2015’를 통해 ‘가치 창조와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한 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2010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한 경신 김현숙 회장(中)과 임원진들. 경신은 ‘비전 2015’를 통해 ‘가치 창조와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한 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송도테크노파크 산업기술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 중소기업이 올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1974년 9월1일 설립된 이래 창립 36주년을 맞은 주식회사 경신(회장 김현숙)으로 올해 매출이 1조 2,500억원(국내 7,700억원, 해외 4,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년 매출액(6,067억원) 대비 무려 106% 늘어난 수치다.

경신은 사람의 중추신경조직과도 같은 자동차 배선을 제작,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산증인이다. 경신은 한국최초 국산자동차인 포니 자동차의 배선제작, 생산을 시작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테크노파크 산업기술단지에 본사 및 기술연구소를 두고, 인천, 경주, 화성, 군산 등에 국내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는 1997년 인도합작사 KIML설립을 시작으로 중국 청도·염성·즉묵, 미국, 온두라스, 멕시코 등에 현지법인 및 공장을 운영 중이다.

경신의 강점은 품질이다. 회사는 경영프로세스 혁신과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 고객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의 품질시스템인 5스타 심사에서 2005년부터 6년 연속 5스타등급을 달성했고,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러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신은 지난 2005년, ‘최고의 Wiring harness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로 ‘Best Wiring Systems’, ‘Global-KYUNGSHIN’이란 비전을 마련, 2010년 매출 1조원, 세계 5위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DASH1015(Dynamic Action Spirit Harmony 2010년 매출 1조원, Global Top5)를 설정했다. 5년 전 마련한 비전과 목표를 이번에 현실화 시킨 것이다.

경신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창립 36째를 맞은 지난 8월, 경신공업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경신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CI와 ‘비전 2015’을 선포한 것.

비전 2015는 ‘가치 창조와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한 기업’으로 나선다는 경신의 포부를 담고 있다. 고객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기반사업 확대와 신규사업 창출에 경신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신은 새로운 매출 목표로 ‘FOCUS 1515(For Our Customer Unlimited Satisfaction, 신규사업 매출 1,500억 달성, 기반사업 매출 1조5,000억 달성)’를 설정하고 글로벌 매출 규모를 1조6,500억원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경신 관계자는 “이러한 회사의 새로운 비전 또한 지난 5년의 결실을 미뤄보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치”라며 “여성 CEO인 김현숙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7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