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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7 0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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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희 코레일 사장(右 두 번째)이 오송 고속시설사업단에서 레일연마 작업을 위한 ‘레일밀링차’를 시험 운영을 살펴보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 운행하는 일반철도 구간의 선로 수명 연장과 승차감 향상을 위해 첨단 장비를 도입힌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은 올 하반기부터 일반철도 선로에 선로유지보수 장비인 ‘레일밀링(Milling)차’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철도시설 유지보수 장비 현대화 계획(2018)’에 따라 도입되는 레일밀링차는 절삭날로 레일 표면을 깎아 선로를 보수하는 차량이다. 기존 회전숫돌(Grinding)형 장비보다 쇳가루 등 분진 발생이 적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울퉁불퉁한 레일 표면을 매끈하게 만드는 ‘레일연마’ 작업을 시행하면 선로 수명이 약 33% 연장되고, 유지보수 비용도 감소한다. 또한 열차로 전달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코레일은 올해 하반기에 장비 확인 절차 등을 거쳐 경부선(서울~금천구청),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중부내륙선(부발~충주), 강릉선(서원주~강릉) 등 선로 최고속도가 높은 일반철도 구간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4일 오송 고속시설사업단에서 ‘레일밀링차’에 직접 탑승해 작동 원리와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일반철도 구간도 고속선과 같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열차운행 안전성은 물론 서비스 품질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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