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대전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족들과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나는 기차여행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이 국가유공자들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지역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족 40여명을 위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전남 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나 ‘세계장미축제’ 관람, 미니기차 체험, 놀이기구 탑승, 4D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코레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외계층과 이웃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TX 20주년을 기념해 소외계층 2,024명과 기차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오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코레일만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