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공사)는 5월 11일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이 주재하는 제1차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단기성과관리 고도화 △사업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전·청렴·윤리 강화 및 공직기강 확립 등 ‘비상경영 5대 중점 관리과제’를 확정·시행하여 업무 공백 없는 지속경영 추진 의지를 전했다.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은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진, 노동조합, 정부 등 내외부 고객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며, 현장직원들께서는‘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국민 안전과 국가에너지산업 관점에서 공사 역할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현재 진행되는 모든 사업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것과, 안전점검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 청렴 및 갑질 근절 활동 추진 등”을 특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기관장 주도 전 부서 및 지사가 참여하는 청렴인권혁신단 운영 △사업장별 핀셋형 청렴컨설팅 △기관장 반부패 청렴 직강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길 없으며 기관 내 시스템을 점검하고,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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