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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1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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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테크노파크 전경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을 위한 안전 및 기술 기준 수립과 사업화 기반을 마련, 충남도를 탄소중립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규제자유특구로 기획됐던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실증사업’이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돼 탄소중립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30일 밝혔다.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충남이 최종 지정됐다.


총괄 주관기관은 충남TP이며 실증R&D는 ㈜에프씨아이에서 주관한다. 또한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을 단위로 지역 및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로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기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 시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의 장거리 수송을 위한 캐리어로 각광받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경우 해외의 청정수소를 암모니아로 수입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제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특구사업은 암모니아의 저장 및 운송의 편리성을 만족하면서 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특구 사업자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직접 사용하는 45㎾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축 운영 및 실증하고, 충남TP는 특구 총괄관리 및 사업화 지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34년까지 천연가스 연료전지를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로 대체할 경우, 약 570만 톤의 이산탄소배출 감축과 약 3,000명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TP는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와 ‘탄소 저감 건설 소재 규제자유특구’를 기획하여 3차 및 5차 특구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을 위한 안전 및 기술 기준 수립과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과 연관 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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