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나노융합산업기술인 등반대회가 많은 산학연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홍순국)은 지난 27일 청계산에서 나노융합산업기술인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1회 나노융합산업기술인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11회를 맞이한 등반대회는 홍순국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주 탄소섬유나노과장, 밀양시 현윤희 나노융합과장 외에 나노조합 임·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나노융합산업분야 산학연 전문가 240여명이 참여해 교류와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등반대회는 나노융합산업인들의 소통과 축제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나노조합은 나노산업 상용화의 핵심인 융복합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위해 나노융합 관련 학생 및 교수, 연구원 및 기관장, 업체 임직원 등 폭넓게 다양한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나노융합인들은 이수봉 등반에 이어 오찬과 경품추첨 등에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21개 회원사 및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LG 스탠바이미GO △삼성 갤럭시S24 Ultra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푸짐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돌아갔다.
홍순국 이사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청룡산으로 불리는 청계산의 기운을 받은 참가자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나노조합에서는 앞으로도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하여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