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근식 경제부지사는 지난 23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일본기업 5개사와 투자유치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일본기업은 오사카 및 효고현에 있는 중견기업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북평산업단지 일원에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한 LED, 카본소재, 태양광모듈 등의 현지 생산공장과 연구소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일본기업들은 22~24일까지 동해현지일원을 둘러보고 공장 및 연구소 건립 부지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9일까지 체류하면서 투자에 관한 세부 절차를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일본 E기업의 경우 빠르면 오는 2011년 1월중 시험가동을 할 설비를 우선 설치하고, 2011년 9월 이전에 본격적인 공장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기업 측에서는 오는 12월부터 일본기업 관계자를 도에 상주시키면서 도와 공장설립을 위한 계약을 마무리 짓고, 국내법에 따른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의 이근식 경제부지사는 일본기업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지원업무를 위해 도와 동해시 관계 공무원으로 전담지원팀을 구성·운영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 일본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근식 경제부지사는 일본기업 유치를 통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망 또한 매우 밝아졌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유치한 일본기업이 도에 잘 정착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면서 전국적인 모델로 육성해서, 동해안권을 명실상부한 환동해 경제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무역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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