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 연구개발사업의 투명한 연구비 사용환경 조성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18일 ‘에너지R&D 연구개발비 사용·관리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기평은 연구비 오사용 및 부정사용 예방을 위해 2024년 연구개발과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 사용 용도 및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연구개발비 사용 실적에 대한 사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보완 필요사항을 안내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연구개발사업의 투명한 연구비 사용환경 조성 및 연구윤리 의식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기관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에 개최됐다.
컨설팅 현장에는 10개 회계법인 회계사 20인이 참석하였으며 과제 수행기관과 1:1로 대면하여 정산 불인정 예방을 위한 자료 보완 안내 및 연구비 관련 질의응답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연구개발기관의 올바른 연구비 집행을 위해 2024년 예산 항목별 집행 유의사항과 관련 불인정 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사업관리 설명회 및 컨설팅 설문조사 등 연구개발기관 의견을 반영하여 상반기에 개최하였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기관을 8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에기평은 연구개발과제 책임자와 실무담당자 등 약 160여명의 참석하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에기평은 참석자 설문조사 결과 협약 대비 변경된 정산 기준에 대한 수시 교육 필요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정산 관련 법규 및 규정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병행하여 확대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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