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 및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공기업 전환 이후 최초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이며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결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상생결제제도 활용에 있어 전년 대비 125% 향상 및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 중소기업의 결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LNG 설비 및 수소충전소의 부품·장비 국산화와 실증사업 등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힘썼다.
더불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및 장기근속 포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현안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시장환경을 겪고있는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춰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판로·매출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