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가 한국에서 고순도 크립톤 및 제논을 생산한다.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고순도의 크립톤(Kr) 및 제논(Xe) 정제공장을 지난 3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신규 정제 공장은 극저온 분야에 대한 에어리퀴드의 전문 지식과 독점 기술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착공됐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 중이다.
이 신규 공장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고순도 크립톤과 제논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크립톤과 제논은 반도체, 우주 산업 등 첨단기술에 주로 사용되는 희귀가스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메모리칩 생산의 핵심 소재로써 3D 낸드의 단수 증가에 핵심적인 공정인 수직 홀을 식각하는 공정에 주로 사용된다.
우주 산업에서는 인공위성의 전기 추진체에 크립톤과 제논이 사용되는데, 이는 다른 기술에 비해 무게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7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