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 원장 안성일)이 한국광기술원(이하 KOPTI, 원장 신용진)과 에너지·반도체·탄소중립 등 상생협력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
이번에 처음 열린 기술교류회는 지난 11일 오후 3시 KOPTI 광주 본원 2층 대회의실에서 유재열 KTC 부원장, 박석주 KOPTI 부원장, 김두근 KOPTI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류회는 시험인증기관인 KTC와 광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인 KOPTI간 △에너지 △반도체 △탄소중립 △광생물학적 안전성 등 4대 분야에 대해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KTC는 조명과 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R&D 사업 공동 기획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신광원 분야 기업지원 및 신뢰성 평가 등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KOPTI는 광융합제품에 대한 시험인증 협력을 요청하고, 태양전지·모듈, 수소·이산화탄소, 2차전지 및 사용 후 배터리 활용, AI·분산자원시스템 등 탄소중립분야에 있어 신규 R&D 프로젝트 공동 발굴에 협의했다.
또한 KOPTI는 광생물학적 안정성 분야에 있어 AR·VR·XR(증강·가상·확장 현실) 장치의 시험평가 방법 개발 등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KTC는 향후 KOPTI와 실무 추진단(가칭)을 편성하고 새 프로젝트를 발굴해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광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과 첫 기술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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