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위주 교육을 지원한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 박은숙)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반도체교육센터)에서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강원TP의 반도체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분야(제조 및 설계, 인력양성) 지원, 산학연 협력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의 긴밀한 상호 프로그램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TP는 반도체교육센터에 구축된 클린룸 및 반도체 공정장비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는 교육생(반도체 기업 재직자 및 입사 희망자) 모집 및 강사지원을 통해 체계적 이고 전문화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네트워크 활용, 상호 지원 프로그램 기획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Win-Win(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의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된 반도체교육센터는 해당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올 7월부터 4개 분야(측정분석, 설계, 유지보수, XR 교육장비) 15회 정규교육 과정과 삼성, DB하이텍 재직자 및 퇴직자 초빙 특강(반도체 기업 취업 멘토링) 등을 통해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 예정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의 미래핵심인재 양성 거점기관인 중소 벤처기업연수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인 ‘2031년까지 Made 人 Gangwon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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