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역에서 폭발물 테러 대비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으로 동탄역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국민 안전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4일 동탄역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경기남부경찰특공대와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SRT와 함께 GTX-A열차가 정차하는 동탄역사 내 폭발물 테러상황에 대비해 탐지견과 탐지장비를 투입하는 등 실전과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동탄역은 SRT와 GTX-A 이용객이 함께 이용하는 만큼 국민안전 확보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테러 대응 유관기관과 이번 훈련을 통해 공동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안전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