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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2 13: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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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에 총 1,26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산업부는 지난 달까지 진행된 ‘산리단길 프로젝트’ 1차 사업자 공모 결과 전국 22개 산업단지에 걸쳐 총 49개소가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산리단길 프로젝트는 ’24년 정부 예산안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이며, 지난 2월 22일창원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17개소, 아름다운 거리조성 19개소,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13개소(130개社)가 지원대상이며, 향후 사업기간(사업별 1∼3년) 동안 총 1,261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4월15일까지 추가지원을 위한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가 융합되어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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