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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2 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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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이 통영 제석초 화재 피해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통영 제석초 화재 발생으로 가지급 공제 급여 지급과 학생 및 임직원 대상 심리 안정화 지원에 나섰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한 제석초 화재 현장을 19일 신속하게 찾아 긴급 복구지원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주재한 학사 및 돌봄운영 대책회의에 참석해 긴급시설복구와 학생 심리 안정화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안전원은 신속한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약 5억 원의 가지급 공제급여를 신속하게 지급했고 더불어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긴급 지원한다.


화재 피해가 발생한 지 3일 만에 5억 원의 가지급 공제급여를 지급한 것은 민영보험사에 비해 월등히 신속한 처리 수준이다.


안전원의 가지급 제도는 교육시설의 신속한 원상 복구를 돕는 제도로, 이번 제석초 화재사고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지원해 학사 일정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화재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제석초 학생, 교직원 등의 신체 및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해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심리 안정화도 지원한다.


지난 20일 통영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제석초 Wee 클래스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관련 컨설팅을 적시에 제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담당자의 행정업무 부담 완화를 도왔다.


또한 제석초 학교장 및 재난 대응 관리자 대상 컨설팅도 지원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는 피해 학생과 교직원(47개 학급 1,124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정 프로그램’ 심리 안정화 교육을 진행한다.


‘마음안정 프로그램’은 교육시설 재난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교육시설이용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이다.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화재 사고와 같이 교육시설에 재난 발생 시, 현장조사 및 손해액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도 추정 손해액의 50% 내에서 가지급 공제급여 지급이 가능하다”며, “신속한 공제급여를 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고 초기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적시에 지원하여 학생, 교직원 등의 신체 및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재난 발생 이후 발생하는 트라우마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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