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15 13:06:49
기사수정


▲ 고려아연 이상근 기획본부 본부장(左)과 LG화학 이화영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고려아연(대표이사 박기덕)과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폐자원 환경 문제를 공동 해결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고려아연은 LG화학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프로젝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아연 이상근 기획본부 본부장과 LG화학 이화영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미국 리사이클링 네트워크를 활용한 폐기물 및 리사이클 관련 시장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Closed-loop)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처리 기술과 LG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품질 고도화 등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사업모델이 보다 구체화되면 공급자를 추가하여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2022년 페달포인트홀딩스(Pedalpoint Holdings)를 통해 전자폐기물에서 유가금속으로 제련 가능한 중간재를 추출하는 독자기술을 지닌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IGNEO Holdings)를 인수해 현지에서 생산된 중간재를 활용한 친환경 동생산을 하고 있다. 또한, 폐자동차, 폐배터리, 폐태양광 등 현재 매립되고 있는 폐자원들을 활용한 리사이클 사업 확장 중에 있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지난 2022년 5월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와 LG화학간의 51:49의 비율로 한국전구체주식회사 합작법인을 설립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올 상반기 시운전을 시작으로 2025년 양산품을 생산 및 출하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이상근 기획본부장은 “기존 진행하고 있던 친환경적 자원순환 사업에 LG화학과의  협력이 더해져 고려아연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자원순환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이화영 사업부장은 “고려아연의 독보적 리사이클 원료 확보 및 중간재 추출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자원 순환 체계(Closed-loop)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67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