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알 이종국 대표(左)와 임기근 조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계약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달청과 협력에 나선다.

에스알은 13일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공공조달 평가위원 공동활용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달청에 등록된 전문적인 조달평가위원을 활용한 평가위원 관리시스템을 통해 계약 공정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에스알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사업분야 물품, 서비스, 공사 평가위원 약 300명을 조달청 평가위원으로 통합해 조달청은 평가위원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조달청의 축적된 조달사업심사의 공정성 확보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관의 사업을 보다 공정하게 추진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