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공인 시험인증기관(KOLAS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양재 aT센터에서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신고조사제도 소개, 시험인증 부정행위 조사 절차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성적서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신고조사제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조사제도는 부정, 위·변조, 오류 성적서 등을 신고접수하여 조사하는 제도로,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조사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신고조사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관련 내용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시험인증기관이 스스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험인증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종국 국표원장은 “부정행위 신고조사제도가 활성화되면 부정성적의 유통 차단 효과로 시험인증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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