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앞줄 左4번째)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제5회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에 정철수 일신산업(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하 플라스틱산업조합)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정철수 일신산업(주) 대표이사를 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해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합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손실금처리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 의결사항의 이사회 위임안 △임원 선출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2대 이사장직을 역임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철수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제3기 이사 및 감사 20명을 선출했다.

정철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펜데믹 종료 이후 중국의 경기회복세 지연, 전 세계 경기침체 및 보호무역 기조 지속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플라스틱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에서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 및 국제협약 진행 과정 등을 잘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플라스틱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 경영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올해, 작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한플라스틱환경시험연구원’운영을 활성화하해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의 안정적인 재정자립 기반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플라스틱산업조합 제3기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

△명예 이사장 : 김종웅 대은산업㈜ 대표

△전무이사 : 박용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이사(15) : 권병수 ㈜삼화기업 대표, 권용기 기성화학 대표, 김상영 유진엔지니어링㈜ 대표, 김영복 ㈜알앤피우진 대표, 김용성 ㈜플라스틱과사람들 대표, 김진영 ㈜제이엠이엔씨 대표, 박진철 ㈜상진 대표, 이진노 ㈜세진케미칼 대표, 정호열 호명화학공업㈜ 대표, 현인관 ㈜비케이씨 대표, 김치곤 ㈜삼보에코바이오 대표, 최상환 이폴리텍㈜ 대표, 이영상 인테크 대표, 신진웅 ㈜에이케이지 대표,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 장도훈 ㈜굿솔루션 대표

△감사(2) : 정만협 ㈜만텍 대표, 정현우 ㈜삼동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