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용)이 올해도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시장 안정 화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14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제시된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 △정관 개정, 규정례(회의, 임원선거) △총회 의결사항 및 이사회 위임 등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조합은 조합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이화산업가스, 제이씨가스, 서진산업가스, 아진산업가스, SK가스산업 등 5개사를 새롭게 입회시켜 총 40개 조합원들이 활동하게 됐다.
이기용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조합원들의 협조 덕분에 한 해를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올 한해도 조합원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론 및 화합의 장을 자주 마련해 공동의 이익과 사업보호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게 조합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합은 올해 자주적인 경제활동 조장과 조합원사들의 발전 및 지위향상을 이끌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선 원자재, 운영자금, 기능인력, 기술개발 등 애로사항의 실태를 파악해 중앙회 및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 및 기술 향상, 안전강화 지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해외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신기술 정보제공, 기술개발 촉진뿐만이 아니라 상부상조를 위한 유대강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합은 충전업계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해 ‘협동조합 운영 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를 위해 조합운영 TFT를 꾸려 조합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TFT 팀장으로는 지난 이사회에서 편운기 삼정특수가스 상무가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영식 전무가 참석해 중대재채처벌법 관련 고압가스안전세미나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식 전무는 “중기중앙회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압가스 업계의 중처법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며, 3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압가스안전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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