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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5 14: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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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인버터 시장 공급(생산량) 전망 (자료: 솔라앤에너지). ▲전세계 인버터 시장 공급(생산량) 전망 (자료: 솔라앤에너지)

2014년 세계 인버터 생산규모가 올해 대비 135% 늘어난 44.2GW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에서 2014년 기간 동안 전세계 태양광발전 설치 및 모듈 수요시장 전망치를 기반으로 전세계 인버터 공급은 올해 18.8GW, 2014년에는 44.2GW까지 증가해, 2011~2014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24%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른 2014년 전세계 태양광 인버터 시장의 매출 규모는 올해 64억7,000만달러에서 48% 증가한 9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솔라앤에너지는 전망했다.

올해 전세계 인버터의 생산현황은 SMA를 중심으로 한 KACO, Siemens, Refu등의 독일 기업이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 대부분 유럽의 소재 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국내업체로서는 헥스파워시스템, 다쓰테크, 윌링스 등의 중소기업과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 등의 대기업들도 제품을 판매하거나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태양광발전 산업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셀·모듈 등 주요 밸류체인 부분만 강조되면서 태양광 시장에서는 부품소재의 중요성이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계 경기 부양에 따른 갑작스런 수요 증가로 인해 부품소재 업체들이 뒤늦게 증설에 들어갔지만, 실질적인 가동은 올해 초부터 이뤄져 인버터, 글라스, 필름 등과 같은 핵심 부품소재들의 공급 부족이 나타났다.

특히 인버터의 경우 여러 부품들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전력 변환 장치여서 어느 한가지의 부품소재라도 공급 부족이 될 경우 생산이 불가능한 구조이다. 솔라앤에너지는 해당 업체들의 증설이 늦은 감이 있으나 지속적인 증설로 인해 내년부터는 인버터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 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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