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프린팅 및 바이오메디컬 S/W 전문 솔루션 기업 ㈜퓨전테크놀로지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oring, 3D프린팅)를 통한 부품 양산에 필요한 품질관리 및 인증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퓨전테크놀로지(대표 김인명)는 오는 1월18일 오전 10시30분에 ‘ASTM(미국 재료시험협회) 국제 적층제조 우수성 센터(AM CoE)’ 및 3D융합산업협회(3DFIA)와 공동 주최로 ‘적층제조 생산 지속성을 위한 표준 및 품질인증 지원 컨설팅’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적층제조 기술의 채택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관련 산업 표준 및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국내 사례 및 ASTM 국제 적층제조 우수성 센터(AM CoE)에서 제공하는 표준화 및 인증 자문 서비스에 대해 공유한다.
적층제조는 디자인 변경이 자유롭고 복잡한 형상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우주항공, 의료 등 여러 산업에 적용되며 공정혁신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적층제조가 생산기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제조기술과 생산된 제품에 대한 표준화 및 인증 등이 필수적이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적층제조 산업을 새로운 공정기술로 발전시켜 산업화하고자 관련 기술 및 생산 제품에 대한 표준화, 규제, 승인, 인증, 허가 등 일련의 과정을 선점하려 노력중이다. 국제표준화기구 적층제조 기술위원회(ISO/TC 261)와 미국 재료시험협회 적층제조위원회(ASTM F42)는 표준 공동개발 등 국제표준화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3D융합산업협회(3DFIA),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주관으로 지난해 9월 인천 송도에서 국내외 ISO/TC 261 및 ASTM 42 멤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ISO/TC 261 총회를 개최하고 금속 3D프린팅 제품의 내구성 시험보다 간소하게 평가할 수 있는 압입시험을 적용한 국제표준안을 신규 제안하는 등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웨비나는 △㈜스타코 정현국 연구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협 수석연구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김영철 센터장 등이 국내외 항공우주, 의료 등에서의 금속 적층제조 부품 제조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ASTM AM CoE의 Andy Lu 매니저가 ASTM F42 관련 표준화 및 인증 관련 컨설팅과 자문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웨비나 사전등록은 웹사이트(https://forms.gle/z1X4xkScGNbNvvaS7)를 통해 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전테크놀로지(031-342-8263, cwlee@fusiontech.co.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