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1-14 21:14:44
기사수정

▲ ▲일본으로 선적 대기중인 CT&T의 리튬장착 전기상용차 e-Pickup, e-Van과 도시형 전기차 e-ZONE . ▲일본으로 선적 대기중인 CT&T의 리튬장착 전기상용차 e-Pickup, e-Van과 도시형 전기차 e-ZONE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CT&T(대표 이영기)가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 20대를 최근 일본으로 선적 개시하며 대일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NAFCA)의 대행사 오토렉스사를 통해 수출된 이 차량들은 히타치 등 주요 기업고객들에게 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일본 각지의 대리점에서 일반인들에게도 판매된다.

특히 e-ZONE과 함께 전기상용차인 e-VAN, e-Pickup도 공급돼 향후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상용차의 일본수출도 기대된다.

CT&T의 해외영업본부 노인수 상무는 “NAFCA측은 공장, 농어촌의 운송 등에 쓰이는 일본의 일반상용차시장(100만대/년)가운데 전기상용차의 수요가 5%인 5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e-VAN, e-pickup의 대량공급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CT&T는 지난해 도쿄모터쇼에 전기자동차를 출품한 후 3,800여대의 판매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나 국내 리튬배터리의 양산시기가 늦어져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애로를 겪었었다.

하지만 올해 말 LG, SK등 국내 업체들이 리튬배터리 양산체제에 돌입함으로써 이번 1차 선적이후 리튬배터리 전기차의 대일본 대량선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T&T의 한 관계자는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NAFCA)의 올해 사업계획서에 일본내 e-ZONE 판매가 2,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면서 “내년에도 그 이상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리튬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올해 말 이후 대량선적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CT&T의 e-ZONE 1대당 77만엔(약 1,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도시형전기차로서의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6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