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 창업보육센터가 혁신도시 창업생태계 조성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2023년에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경남혁신도시에 진주에 본원이 위치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유망한 기술창업기업 육성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수도권 등 경남도내외 우수한 입주기업 유치 육성을 통해 경남혁신도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 등으로 국토교통부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의 우수사례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혁신도시활성화, 지역 균형발전과 세라믹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 이전 설립 9년차인 창업보육센터의 올 한해 입주기업의 주요한 성과를 살펴보면, ㈜에버인더스(배터리용 차세대 고성능 저원가 음극소재)는 ‘23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사업에 경남 유일 선정된 후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또한 최고급 무기안료 및 첨단소재를 개발하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피에이피(세라믹 신소재용 판상알루미나), 기술원으로부터 핵심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중으로 투자유치 성공한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폐자원 회수 사업화) 등 3개사는 VC, AC로부터 신규 투자유치 한 금액은 총 50여억원에 달한다.

특히 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진주 본원 창업보육센터는 지역전략(특화)산업인 우주항공소재분야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창업기업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IR지원 및 기술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예비창업자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세라믹분야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체 지원 자금과 함께 중기부,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