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전문기업 신성홀딩스가 세계 최고 효율인 광전효율 19.6%의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주)신성홀딩스(대표 김균섭)는 호주의 UNSW(뉴사우스웨일즈 대학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연구소)와 공동연구개발로 일반 수준의 웨이퍼에서 19.6%의 광전효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UMSW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DSE(Laser Doping Selective Emitter) Solar cell laser doping technology 형성기술을 이용해 최고효율의 태양전지를 개발했다는 점과 LDSE의 차세대 발전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이 큰 성과다.
더욱이 LDSE의 차세대 기술에서는 향후 뒷 표면의 새로운 디자인 등을 통해 21%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전효율 18%의 태양전지를 개발, 양산에 성공한 신성홀딩스는 前공정에서 안정화와 최적화를 이룬 태양전지를 UNSW와 함께 後공정에서 laser doping selective emitter 형성기술을 적용해 기존 스크린 프린팅기술 사용 시 발생되는 전극과 웨이퍼의 접촉저항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의 스크린 프린팅기술 사용 제품은 전극 폭이 120㎛인데 LDSE방식을 적용한 제품의 적극 폭은 20㎛로 기존에 비해 1/6로 줄어 태양전지 표면이 증가해 더 많은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게 됐다.
신성홀딩스 관계자는 “LDSE 기술이 아직까지는 연구개발 단계이지만 상용화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며 “신성홀딩스에서도 내년까지 이 기술을 상용화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신성홀딩스의 태양전지 경쟁력은 세계최고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UNSW는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세계최고 효율 기초기술을 보유한 연구소로 이미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614